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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선재단을 찾아서


CSR impact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선재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회공헌활동은 대부분 기업과 NGO가 큰 축을 이루어 행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부분을 차지하는 섹터가 바로 ‘재단’입니다. 순서대로 재단의 의의와 역할, 사회적 등장배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재단’이라 함은 민법상의 재단을 말하며 비영리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건국초기에는 국가가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완화시키는 기능이 약했습니다. 산업화 이후 이 같은 기능을 담당하게 된 것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재단이었습니다. 1946년 이후, 많은 대규모 가족소유 기업들이 주식회사로 전환하면서 회사의 주식이 가족소유에서 주주에게 분산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은 기업-시민권의 근대적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기업들은 자본주의 논리와 함께 지역사회의 니즈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기업은 기업활동으로부터 재정적 자원을 얻는 재단들을 설립하여 피고용인들이 지역사회와 관련을 맺는 것을 지지할 목적으로 ‘Matching Gifts’ 프로그램을 통해, 피고용인들이 지역사회의 욕구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었습니다.1

미국의 기업재단은 기업 사회활동의 효과적인 수행, 사회가 전반적으로 바라는 공익적 요구의 증대, 장기적인 기업이윤의 성장 등이 기업 활동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보다 나은 사회를 지향하려는 미국적 자원봉사 정신(America’s Voluntary Sprit)과 재단이 추구하는 명분과 활동을 통해 민주사회의 다원주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사회에서 재단의 활동이 가지는 또 다른 의미는 ‘공공의 선’ 에 기여하는 사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유층의 자선과 기부로 만들어진 재단은 국가가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관여하기에는 아직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차후에 정부 활동의 방향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최근 외국에서는 국가와 민간부분의 역할을 재평가하며 재단의 사회적 기여도에 대해 재인식, 재단의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재단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의 책임과 역할이 두드러지게 되면서 재단의 역사가 가장 긴 미국의 재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CSR impact에서는 사회적 문제해결과 사회적 책임에 맞는 활동을 한 미국재단 중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사회와 시대의 한 부분을 만들어가고 있는 록펠러 재단

국제구호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빌&멜린다 재단

비지니즈 모델의 지역화를 통해 실용적 자선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코카콜라 재단

재단의 자산을 “0” 을 목표로 보이지 않는 자선을 펼쳐나가고 있는 척 피니의 기업가 정신을 담고 애틀랜틱 재단

의 활동을 순서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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