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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제대로 버릴 결심 ‘꽁냥꽁냥’ 캠페인 개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연간 4조 5천억 개의 담배꽁초가 무단투기로 버려진다. 이렇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기업과 함께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인식 개선을 위해 ‘꽁냥꽁냥’ 캠페인을 실시했다. ‘꽁냥꽁냥’은 담배꽁초를 주워 양을 측정하고, 꽁초를 양심적으로 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영등포구청과 SK증권, 코레일유통, GS리테일, CSR임팩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들은 여의도 일대에서 ▲담배꽁초 수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꽁초 제대로 버릴 결심’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담배꽁초를 싸서 버릴 수 있는 포장지(시가랩)를 나눠줬다.


한편 구는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우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며 “청결한 도시 미관과 환경보호,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영등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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